싱킹라인 끌기 테크닠
작성일2017/01/02 (14:47)
*활성도 극저하 상태의 양어장 싱킹라인 바닥끌기 시스템.
 양어장 겨울철 바닥에서 끌기 낚시의 경우 마커 채비보다는 다이내믹하고 긴장감이 재미를 더하는 플라이낚시를 즐기는 일부 싱킹라인 메니아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단순 마커의 싫증난 새로운 탈출구인 셈입니다. 단순히 무거운 훅을 달고 가라앉혀 슬슬 당기는 단순 기술이 아닌 고도의 민감성과 라인의 감도 상승을 추구. 새로운 흥미를 더하고 있다.
물론 마릿수는 나오지 않지만 나름 테크닠으로 커버. 플라이낚시의 구조상 양어장 마이크로스푼 루어 낚시의 테크닠을 따라가지 못하지만 마이크로 스푼낚시의 히트되는 라인의 긴장감과 라인 보기의 경우를 응용한 시스템으로 이미 미국 3M사의 유니폼싱킹라인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런 침강속도를 달리하는 라인의 조합은 일반 풀싱킹 라인에 비해서 단순 픽업을 용이하게 하지만 라인의 긴장감과 훅킹의 확률을 높여 준다.
그림과 같이 A의 경우 플로팅라인에 비드헤드 싱킹플라이훅을 사용하는 경우 플로팅 라인의 부력으로 그림처럼 커브곡선으로 수중에 존재하는 바람에 리트리브시 훅이 상승하강을 반복한다. 숏바이트가 잦은 추운 겨울철에는 훅킹시 수중 플로팅 라인의 곡선구조로 강력한 훅킹이 아니면 히트가 어렵고 빠른 리트리브에서 훅이 자꾸 떠오르는 단점도 있다.
B의 경우는 내가 개조한 싱킹라인 구조 라인의 구조가 J형 구조로 물 속에서 직선의 구조에 가깝기 때문에 바닥으로 움직이는 훅의 구조와 히트가 확실한 구조. 로드 하단에 J형으로 라인을 유지하기 위해서 로드팁을 수면에서 1m ~1.5m 유지하면서 라인을 곡선 J형으로 만들어 리트리브를 극한의 초당 4cm 왼손감기 리트리브로 움직이고 1초 스테이를 반복하면 라인의 긴장이 느껴지고 J형 라인의 움직임과 라인에 입질의 감각이 동시에 느껴진다. 약간의 챔질로 바로 히트가 된다.
이런 싱킹의 방식은 배스플라이에서도 바닥을 노리는 시스템으로 확률이 매우 좋을 듯. 플라이낚시도 이제 라인의 개조로 다양한 형태의 어종과 상황에 맟추는 기술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대표적인 스카짓 시스템의 개발과 다양한 싱킹 라인의 구조가 단순 드라이훅을 사용하는 고전적인 플라이낚시를 벗어나 싱킹라인의 시대가 도래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이제 스카짓 헤드도 그림 B의 구조로 인터미디어트 헤드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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